[간추린 단신] “청주시 초미세먼지 40%는 화석연료 오염물질” 외

입력 2021.05.11 (19:36) 수정 2021.05.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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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청주시 오송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미세먼지 구성성분 분석 결과, 화석연료 오염물질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중이 큰 두 가지 성분은 유기탄소와 질산염이온으로 각각 20.4%, 20.2%를 차지했습니다.

유기탄소는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직접 배출되거나 대기 중 가스상 물질과 광화학반응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며, 질산염이온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난방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분석 기간 중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 ㎍/㎥로 나타났습니다.

매립장반대대책위, 쌍용C&E 매립장 조사 촉구

쌍용C&E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대책위는 지난달 KBS의 쌍용C&E의 매립장 조성 의혹 보도와 관련해 오늘 성명을 내고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사태가 산업화 미명 아래 시멘트 산업에 대한 특혜로 인해 빚어진 만큼 산자부와 환경부는 허술한 관련법 규정과 제도를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산자부는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폐광 복구와 제재할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 충청권 휴양림 방문 관광객 숙박비 지원

충청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충북·대전·충남·세종 4개 시도의 휴양림·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4인 이하로 구성된 관광객들이 휴양림·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고 영수증, SNS 포스팅 등의 증빙자료를 '충청권힐링여행' 누리집에 제출하면 1인당 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충북 옥화자연휴양림, 속리산말티재 휴양림, 대전 장동산림욕장, 대청호로하스캠핑장, 충남 국립예산 치유의숲, 세종 합강캠핑장 등 4개 시도 270여 곳입니다.

충청북도, 스타기업 15곳 선정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곳을 올해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3년간 최대 7,000만 원 내에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과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가 지원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7억 원, 평균 수출액은 14억 원으로 충북지역에 본사가 있는 기업 가운데 지능형 IT 부품, 바이오헬스 등 지역주력산업과 전ㆍ후방 연관 업종의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청주시, 금연의 날 기념 챌린지 진행

청주시가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담배꽁초 싹쓰리'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담배꽁초 싹쓰리'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비대면 활동으로, 페트병 등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사진 4장을 찍어 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인증게시글을 올리면 됩니다.

청주시는 참가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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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청주시 초미세먼지 40%는 화석연료 오염물질” 외
    • 입력 2021-05-11 19:36:07
    • 수정2021-05-11 19:56:34
    뉴스7(청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청주시 오송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미세먼지 구성성분 분석 결과, 화석연료 오염물질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중이 큰 두 가지 성분은 유기탄소와 질산염이온으로 각각 20.4%, 20.2%를 차지했습니다.

유기탄소는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직접 배출되거나 대기 중 가스상 물질과 광화학반응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며, 질산염이온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난방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분석 기간 중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 ㎍/㎥로 나타났습니다.

매립장반대대책위, 쌍용C&E 매립장 조사 촉구

쌍용C&E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대책위는 지난달 KBS의 쌍용C&E의 매립장 조성 의혹 보도와 관련해 오늘 성명을 내고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사태가 산업화 미명 아래 시멘트 산업에 대한 특혜로 인해 빚어진 만큼 산자부와 환경부는 허술한 관련법 규정과 제도를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산자부는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폐광 복구와 제재할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 충청권 휴양림 방문 관광객 숙박비 지원

충청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충북·대전·충남·세종 4개 시도의 휴양림·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4인 이하로 구성된 관광객들이 휴양림·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고 영수증, SNS 포스팅 등의 증빙자료를 '충청권힐링여행' 누리집에 제출하면 1인당 만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충북 옥화자연휴양림, 속리산말티재 휴양림, 대전 장동산림욕장, 대청호로하스캠핑장, 충남 국립예산 치유의숲, 세종 합강캠핑장 등 4개 시도 270여 곳입니다.

충청북도, 스타기업 15곳 선정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곳을 올해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3년간 최대 7,000만 원 내에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과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가 지원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07억 원, 평균 수출액은 14억 원으로 충북지역에 본사가 있는 기업 가운데 지능형 IT 부품, 바이오헬스 등 지역주력산업과 전ㆍ후방 연관 업종의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청주시, 금연의 날 기념 챌린지 진행

청주시가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담배꽁초 싹쓰리'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담배꽁초 싹쓰리'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비대면 활동으로, 페트병 등에 담배꽁초가 버려진 사진 4장을 찍어 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인증게시글을 올리면 됩니다.

청주시는 참가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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