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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체포 미얀마 언론인들 송환 위기…“세계가 지켜본다”
입력 2021.05.11 (19:37) 수정 2021.05.11 (19:39) 국제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피해 태국으로 도망친 언론인 3명과 활동가 2명이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온라인 방송 ‘버마 민주주의 목소리’(DVB) 소속 언론인 3명이 지난 10일 북부 치앙마이에서 활동가 2명과 함께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DVB측이 이메일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SNS에 올라온 태국 현지 매체 보도를 보면 이들은 집안에 임시로 스튜디오를 만들어 놓고 뉴스를 보도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태국 경찰을 인용해 이들이 재판에 넘겨진 뒤 법에 따라 강제 추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다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이민청에 넘겨지기 전 14일간 구금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VB측은 성명을 통해 “그들이 미얀마에 돌아가게 되면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미얀마로 송환하지 말 것을 태국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국외신기자클럽(FCCT)도 성명을 내고 태국 당국이 이들을 송환하는 대신 석방해 신변 보호를 제공하고 임시로 태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언론 및 시민사회를 야만적으로 탄압한 군사정권으로부터 피신한 이들에 대한 보호에 있어 중요한 이번 사건에서 태국 당국이 어떻게 하는지를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M108.com 캡처]
  • 태국서 체포 미얀마 언론인들 송환 위기…“세계가 지켜본다”
    • 입력 2021-05-11 19:37:24
    • 수정2021-05-11 19:39:37
    국제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피해 태국으로 도망친 언론인 3명과 활동가 2명이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온라인 방송 ‘버마 민주주의 목소리’(DVB) 소속 언론인 3명이 지난 10일 북부 치앙마이에서 활동가 2명과 함께 태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DVB측이 이메일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SNS에 올라온 태국 현지 매체 보도를 보면 이들은 집안에 임시로 스튜디오를 만들어 놓고 뉴스를 보도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태국 경찰을 인용해 이들이 재판에 넘겨진 뒤 법에 따라 강제 추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다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이민청에 넘겨지기 전 14일간 구금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VB측은 성명을 통해 “그들이 미얀마에 돌아가게 되면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미얀마로 송환하지 말 것을 태국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국외신기자클럽(FCCT)도 성명을 내고 태국 당국이 이들을 송환하는 대신 석방해 신변 보호를 제공하고 임시로 태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언론 및 시민사회를 야만적으로 탄압한 군사정권으로부터 피신한 이들에 대한 보호에 있어 중요한 이번 사건에서 태국 당국이 어떻게 하는지를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M108.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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