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1.05.11 (21:00) 수정 2021.05.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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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감금 살인’ 징역 25년…예방책 마련 시급

동거남의 9살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5년의 중형을 확정했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예방책 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동 수출국’ 오명 여전…“한부모가정 지원 필요”

지난해에도 우리나라 입양아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를 입양 보낸 사람의 대다수가 미혼모인 것으로 나타나, 한부모 가정 지원 문제가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65∼69세 첫날 21.4% 예약…“앞으로 50일이 고비”

육십오에서 육십구세 백신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약 첫날인 어제 예약률이 이십 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약 50일 뒤 고령층 1차 접종이 마무리되면 방역 관리에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학교 집단감염…고3은 7∼8월 중 화이자 접종 완료

전국 곳곳에서 교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7, 8월 안에 고3 학생들의 화이자 접종을 완료하고, 만 16세와 17세는 3분기에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대 ‘학생지도비’ 부당 지급…지난해만 94억 원

일부 국립대가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학생 지도비를 부실하게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부당 지급한 규모만 94억 원에 이르는데, 학교 측은 일부 직원의 일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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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1 21:00:31
    • 수정2021-05-11 21:14:06
    뉴스 9
‘가방 감금 살인’ 징역 25년…예방책 마련 시급

동거남의 9살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5년의 중형을 확정했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예방책 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동 수출국’ 오명 여전…“한부모가정 지원 필요”

지난해에도 우리나라 입양아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를 입양 보낸 사람의 대다수가 미혼모인 것으로 나타나, 한부모 가정 지원 문제가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65∼69세 첫날 21.4% 예약…“앞으로 50일이 고비”

육십오에서 육십구세 백신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약 첫날인 어제 예약률이 이십 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약 50일 뒤 고령층 1차 접종이 마무리되면 방역 관리에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학교 집단감염…고3은 7∼8월 중 화이자 접종 완료

전국 곳곳에서 교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7, 8월 안에 고3 학생들의 화이자 접종을 완료하고, 만 16세와 17세는 3분기에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대 ‘학생지도비’ 부당 지급…지난해만 94억 원

일부 국립대가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학생 지도비를 부실하게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부당 지급한 규모만 94억 원에 이르는데, 학교 측은 일부 직원의 일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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