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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잠잠했던 제주, 대학생 중심 확진 급증…왜?
입력 2021.05.11 (21:22) 수정 2021.05.11 (21: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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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주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에 이를 정도인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익환 기자, 대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구요?

[기자]

저는 지금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학교 건물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요.

이곳 인문대에서만 10명이 넘는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문대 학생 외에도 자연대 학생 1명과 외국인 유학생 등 지금까지 제주대학교에서 나온 확진자는 15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접촉한 사람만 80명이 넘는데요.

현재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인문대학과 기숙사 등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를 한 상태고요.

학교 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감염 경로는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네, 제주도 방역당국은 또 다른 대학교인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부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태봉/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 "발생 클러스터가 국제대학교 레슬링부로부터 이게 다 n차 감염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레슬링부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제주대 학생이 감염됐고 이 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만 45명인데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학생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긴 것으로 확인하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형사고발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감염 발생 빈도가 높은 노래방과 PC방, 호프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대학교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박진형

  • 잠잠했던 제주, 대학생 중심 확진 급증…왜?
    • 입력 2021-05-11 21:22:30
    • 수정2021-05-11 21:35:41
    뉴스 9
[앵커]

최근 제주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에 이를 정도인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익환 기자, 대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구요?

[기자]

저는 지금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학교 건물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요.

이곳 인문대에서만 10명이 넘는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문대 학생 외에도 자연대 학생 1명과 외국인 유학생 등 지금까지 제주대학교에서 나온 확진자는 15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접촉한 사람만 80명이 넘는데요.

현재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인문대학과 기숙사 등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를 한 상태고요.

학교 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감염 경로는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네, 제주도 방역당국은 또 다른 대학교인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부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태봉/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 "발생 클러스터가 국제대학교 레슬링부로부터 이게 다 n차 감염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레슬링부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제주대 학생이 감염됐고 이 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만 45명인데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학생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긴 것으로 확인하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형사고발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감염 발생 빈도가 높은 노래방과 PC방, 호프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대학교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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