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시코리 소신발언 “올림픽은 100명 참가하는 대회 아냐”

입력 2021.05.11 (21:52) 수정 2021.05.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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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일본 방문을 전격 연기했죠.

이런 가운데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니시코리는 이탈리아에서 진행 중인 ATP 투어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은 100여 명이 출전하는 테니스 대회와는 다르다”며 “조직위는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버블’을 만들겠다고 말하지만,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 역시 안전 문제로 가족을 동반하지 못할 경우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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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니시코리 소신발언 “올림픽은 100명 참가하는 대회 아냐”
    • 입력 2021-05-11 21:52:44
    • 수정2021-05-11 2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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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일본 방문을 전격 연기했죠.

이런 가운데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니시코리는 이탈리아에서 진행 중인 ATP 투어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은 100여 명이 출전하는 테니스 대회와는 다르다”며 “조직위는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버블’을 만들겠다고 말하지만,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 역시 안전 문제로 가족을 동반하지 못할 경우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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