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어제 확진자 635명…500명 이하 수준 목표에 총력”

입력 2021.05.12 (09:11) 수정 2021.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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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어제(11일) 확진자 수는 635명이었다”며 확진자 수가 500명 대와 600명 선을 넘나드는 진폭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에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 비중이 35%를 차지하는 등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 1차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13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며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은 0.1% 정도이고, 그 대부분도 발열·근육통 증상 중심이라 하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 예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집단감염 대부분이 3밀시설(밀집, 밀폐, 밀접), 3밀공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5월 말까지 특히 3밀 시설과 공간에 대한 특별방역수칙 준수, 특별 방역점검, 특별 선제검사라는 3대 각오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쯤부터 시행되도록 검토중이라며 “현재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의 시범적용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조속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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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어제 확진자 635명…500명 이하 수준 목표에 총력”
    • 입력 2021-05-12 09:11:21
    • 수정2021-05-12 09:12:41
    정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어제(11일) 확진자 수는 635명이었다”며 확진자 수가 500명 대와 600명 선을 넘나드는 진폭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에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 비중이 35%를 차지하는 등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 1차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13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며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은 0.1% 정도이고, 그 대부분도 발열·근육통 증상 중심이라 하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 예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집단감염 대부분이 3밀시설(밀집, 밀폐, 밀접), 3밀공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5월 말까지 특히 3밀 시설과 공간에 대한 특별방역수칙 준수, 특별 방역점검, 특별 선제검사라는 3대 각오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쯤부터 시행되도록 검토중이라며 “현재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의 시범적용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조속히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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