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35명…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입력 2021.05.12 (09:39) 수정 2021.05.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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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양예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13명, 해외발생은 22명입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 31명, 강원 16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확진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추세 인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비중이 35%나 되는 것을 감안하면, 긴장을 놓을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이어, 제주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권역별 집단감염 지속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대부분 밀집, 밀폐, 밀접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당 공간에 대한 특별 방역수칙 준수, 방역점검, 선제검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제한조치,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문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개로, 오는 7월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 중입니다.

현재 경북, 전남 일부 지역에서 이 개편안을 시범 적용 중에 있으며, 이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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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635명…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 입력 2021-05-12 09:39:00
    • 수정2021-05-1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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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양예빈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13명, 해외발생은 22명입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 31명, 강원 16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확진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추세 인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비중이 35%나 되는 것을 감안하면, 긴장을 놓을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이어, 제주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권역별 집단감염 지속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대부분 밀집, 밀폐, 밀접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당 공간에 대한 특별 방역수칙 준수, 방역점검, 선제검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제한조치,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문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개로, 오는 7월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 중입니다.

현재 경북, 전남 일부 지역에서 이 개편안을 시범 적용 중에 있으며, 이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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