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민 182명 뉴델리서 4차 귀국…누적 722명 입국

입력 2021.05.12 (10:26) 수정 2021.05.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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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인도에서 교민 182명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도 교민 182명과 인도인 1명 등 183명을 태우고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특별기(OZ 7683)가 오늘(12일) 오전 6시 5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첸나이에서 172명, 7일 벵갈루루에서 204명, 9일 뉴델리에서 164명이 들어온 이후 4번째로 지금까지 722명이 귀국했습니다.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등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이후 음성이 나오더라도 7일 동안 시설 격리를 하고 이후 7일 동안은 집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갑니다.

또, 임시생활시설을 나가기 전인 입국 6일 차에 진단 검사를 추가로 받고 자가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 일차에 보건소에서 다시 한 번 진단 검사를 받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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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교민 182명 뉴델리서 4차 귀국…누적 722명 입국
    • 입력 2021-05-12 10:26:57
    • 수정2021-05-12 10:28:26
    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인도에서 교민 182명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도 교민 182명과 인도인 1명 등 183명을 태우고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특별기(OZ 7683)가 오늘(12일) 오전 6시 5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첸나이에서 172명, 7일 벵갈루루에서 204명, 9일 뉴델리에서 164명이 들어온 이후 4번째로 지금까지 722명이 귀국했습니다.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등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이후 음성이 나오더라도 7일 동안 시설 격리를 하고 이후 7일 동안은 집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갑니다.

또, 임시생활시설을 나가기 전인 입국 6일 차에 진단 검사를 추가로 받고 자가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 일차에 보건소에서 다시 한 번 진단 검사를 받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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