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씨와 친구 목격한 2명 추가 조사…‘현장 사진’ 보니

입력 2021.05.12 (15:37) 수정 2021.05.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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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추가 목격자를 찾아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1일) 새로운 목격자 2명을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25일 새벽 2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있을 때 손 씨 일행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술에 취해 쓰러진 손 씨와 그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친구 A 씨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바닥에 누워 있었고 친구 A 씨가 인근을 서성이다 다시 손 씨 옆에 누웠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10명 정도의 목격자를 불러 사건 당일에 관련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중 3명은 한강공원으로 직접 불러 현장에서 조사했습니다.

손 씨와 친구 A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손 씨는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가 손 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귀가한 사실, 또 토사물이 묻었다는 이유로 신발을 버렸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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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민 씨와 친구 목격한 2명 추가 조사…‘현장 사진’ 보니
    • 입력 2021-05-12 15:37:02
    • 수정2021-05-12 15:38:32
    사회
경찰이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추가 목격자를 찾아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1일) 새로운 목격자 2명을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25일 새벽 2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있을 때 손 씨 일행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술에 취해 쓰러진 손 씨와 그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친구 A 씨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바닥에 누워 있었고 친구 A 씨가 인근을 서성이다 다시 손 씨 옆에 누웠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10명 정도의 목격자를 불러 사건 당일에 관련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중 3명은 한강공원으로 직접 불러 현장에서 조사했습니다.

손 씨와 친구 A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손 씨는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가 손 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귀가한 사실, 또 토사물이 묻었다는 이유로 신발을 버렸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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