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채석장서 기계 깔려 근로자 2명 숨져

입력 2021.05.12 (17:12) 수정 2021.05.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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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채석 기계에 몸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채석장에서 채석 작업 중이던 50대 A 씨 등 2명은 기계가 고장이 나 작동을 멈추자 수리를 하기 위해 기계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수리를 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땅으로 내려앉았고, A 씨 등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기계에 몸이 깔렸습니다.

사고가 나자 119구급대가 출동해 근로자들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포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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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채석장서 기계 깔려 근로자 2명 숨져
    • 입력 2021-05-12 17:12:54
    • 수정2021-05-12 18:46:03
    사회
경기 포천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채석 기계에 몸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채석장에서 채석 작업 중이던 50대 A 씨 등 2명은 기계가 고장이 나 작동을 멈추자 수리를 하기 위해 기계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수리를 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땅으로 내려앉았고, A 씨 등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기계에 몸이 깔렸습니다.

사고가 나자 119구급대가 출동해 근로자들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포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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