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럽 제약산업연맹,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에 반대

입력 2021.05.12 (18:52) 수정 2021.05.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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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의 사무총장 나탈리 몰은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백신 '생산 능력 확대'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겪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에 대한 특허 등 지재권 보호를 유예,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돼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독일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등 유럽국가 대부분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의 사무총장 나탈리 몰의 인터뷰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에 관한 업계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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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2 18:52:40
    • 수정2021-05-12 18: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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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의 사무총장 나탈리 몰은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백신 '생산 능력 확대'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겪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에 대한 특허 등 지재권 보호를 유예,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돼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독일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등 유럽국가 대부분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의 사무총장 나탈리 몰의 인터뷰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 특허권에 관한 업계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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