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 올림픽 개최하면 일본 여론 바뀔 것”

입력 2021.05.13 (03:10) 수정 2021.05.1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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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해 일본 내 여론이 부정적인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현지시간 12일 일단 대회가 열리면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집행 이사회 회의가 끝난 뒤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IOC와 일본의 조직위원회가 "전력을 다해 전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열린 테스트 이벤트도 잘 진행됐다며 지난달 이후 일본에서 12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열렸으며, 이 가운데는 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다이빙 월드컵이 열려 45개국에서 온 2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도쿄 올림픽의 세부 계획에 대해 신뢰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지난 10일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7∼9일 전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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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3 03:10:44
    • 수정2021-05-13 03:33:58
    국제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해 일본 내 여론이 부정적인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현지시간 12일 일단 대회가 열리면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집행 이사회 회의가 끝난 뒤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IOC와 일본의 조직위원회가 "전력을 다해 전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열린 테스트 이벤트도 잘 진행됐다며 지난달 이후 일본에서 12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열렸으며, 이 가운데는 올림픽 출전권을 위한 다이빙 월드컵이 열려 45개국에서 온 2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도쿄 올림픽의 세부 계획에 대해 신뢰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지난 10일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7∼9일 전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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