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센트럴 파크에 ‘이발소’가…이발비는 ‘무료’
입력 2021.05.13 (07:02)
수정 2021.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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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경우도 사람과 직접 마주하고 일해야 하는 이발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매우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손님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죠.
이런 위기를 기회로 이용한 미국 뉴욕의 이발사가 화제입니다. 뉴욕의 중심가인 센트럴파크에서 야외 이발관 '헤어리티지'를 운영하는 헤르만 제임스(33)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그가 이발 도구를 챙겨 센트럴파크로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5월. 그는 원칙적으로 이발비를 받지 않고 있지만, 원하는 사람의 경우 돈을 기부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유일한 야외 이발관 이발사인 그는 "야외 이발관은 실내 이발관보다 (코로나19에) 덜 위험하다"면서 "특히 손님들이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을 정말 즐거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 센트럴 파크의 모습(출처=게티 이미지)
뉴욕의 명물로 등장한 야외 이발관의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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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센트럴 파크에 ‘이발소’가…이발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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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3 07:02:25
- 수정2021-05-13 15:29:42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경우도 사람과 직접 마주하고 일해야 하는 이발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매우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손님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죠.
이런 위기를 기회로 이용한 미국 뉴욕의 이발사가 화제입니다. 뉴욕의 중심가인 센트럴파크에서 야외 이발관 '헤어리티지'를 운영하는 헤르만 제임스(33)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그가 이발 도구를 챙겨 센트럴파크로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5월. 그는 원칙적으로 이발비를 받지 않고 있지만, 원하는 사람의 경우 돈을 기부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유일한 야외 이발관 이발사인 그는 "야외 이발관은 실내 이발관보다 (코로나19에) 덜 위험하다"면서 "특히 손님들이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을 정말 즐거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명물로 등장한 야외 이발관의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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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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