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 관련 정부 “확정되지 않아 답변 어렵다”

입력 2021.05.13 (15:58) 수정 2021.05.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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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정부는 기업 계약과 관련된 사항이고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서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오늘(13일) 열린 브리핑에서 모더나의 백신 원료가 이달 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질문이 나오자 “기업의 계약에 관련된 사항이고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에 답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정확하게 정리해서 별도로 발표 드릴 것”이지만“ 아직은 계약,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내로 들어오는 백신 원료가 국내 생산용인지, 모더나 대표가 방한하면 정부와 면담할 계획이 있는지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가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8월부터 위탁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생산하게 될 백신 종류 등은 기업 계약사항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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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 관련 정부 “확정되지 않아 답변 어렵다”
    • 입력 2021-05-13 15:58:47
    • 수정2021-05-13 16:04:11
    사회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정부는 기업 계약과 관련된 사항이고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서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오늘(13일) 열린 브리핑에서 모더나의 백신 원료가 이달 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질문이 나오자 “기업의 계약에 관련된 사항이고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에 답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정확하게 정리해서 별도로 발표 드릴 것”이지만“ 아직은 계약,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내로 들어오는 백신 원료가 국내 생산용인지, 모더나 대표가 방한하면 정부와 면담할 계획이 있는지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가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8월부터 위탁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생산하게 될 백신 종류 등은 기업 계약사항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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