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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접종해도 발열 없던데 면역력 생긴 거 맞나요?” 백신 Q&A
입력 2021.05.13 (16:35) 취재K

오늘(13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65~74세 접종 예약은 이미 진행되고 있죠.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본격적으로 앞둔 만큼 방역 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오늘 세 번째 백신 접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 “사망자 10명 중 9.5명이 60대 이상”…“치명률 알아도 불안해요”

전문가들과 방역 당국의 설명은 한결같습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이상반응이 생길 확률보다는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26.9%를 차지하는데, 사망자 비율로 따져보면 95%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상반응 사례들이 알려질 때마다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저질환이 있어도 접종을 해도 되는지, 특정 백신이 안전한 게 맞는지 등 궁금한 것도 많을 수밖에 없죠. 정부는 이 때문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미리 백신 관련 질문을 받아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많이 나온 질문과 전문가들의 답변을 Q&A로 정리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정은경 질병청장과 서은숙 순천향의대 교수(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위원),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답했습니다.

Q.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생길 바에야 차라리 백신 접종을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SNS 문의)

정재훈 교수 : (백신이) 무조건 안전하다는 말씀은 아니고, 드물지만 중증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의 이익이 잠재적인 피해를 압도합니다. 백신은 사망을 막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파를 차단해 내 주변도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 ‘종식’이 존재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접종 후 농사일 등 신체 활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여성/73세)

서은숙 교수: 접종 후에는 15~30분 정도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살피셔야 합니다. 집에서도 최소 3시간 동안은 안정을 취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쉬셔야 하고, 접종 후 이틀 동안은 고강도 운동이나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혹시라도 접종한 지 사흘이 지났는데 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이 있다면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Q. 1차 접종 후 발열, 구토, 오한 등 이상 반응이 없는데, 면역력이 없는 건가요? (여성/87세)

서은숙 교수: 개인 차이가 있는 것이지 면역 반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간의 항체가를 비교하면 비슷하다는 내용의 연구가 많습니다.

Q.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0대 이하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더 잘 감염된다는 이야기는 맞는 건가요? (남성/63세)

엄중식 교수: 사실이 아니라고 보면 되겠고요.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화이자든 아스트라제네카든 변이 바이러스에 일부 효과가 떨어진다는 데이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보호 효과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코로나 유행을 주도하지 않고 있어서, 어떤 백신이든 빨리 맞는 게 나중에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할 때 보호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위험성이 있다는데, 60세 이상 접종에는 문제가 없는지요? (여성/63세)

정재훈 교수: 전문가들이 말씀드리는 것은 ‘백신이 100% 안전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접종을 부탁하는 건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피해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혈전증 등 매우 드문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은 100만 명당 1건~2건 정도 발생률로 극히 드물다는 것이 증명돼 있습니다.

그 외 추가로 발견된 위험은 없었습니다. 즉 접종 없이 지내시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사망하실 가능성이 접종으로 생기는 이상 반응보다 압도적으로 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접종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여성/72세)

엄중식 교수: 고혈압약이 예방접종과 관련해 특별히 문제 있는 건 아닙니다. 혹시라도 혈압 조절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약물 조절을 해서 혈압이 안정적으로 됐을 때 접종하는 게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녹내장, 부정맥, 혈압약 복용자인데 접종해도 되나요? (여성/63세)
당뇨를 30년 동안 앓아 인슐린을 맞는 중인데, 접종해도 되나요? (여성/61세)

엄중식 교수: 예방접종을 꼭 하셔야 합니다. 지금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금기되는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서 예후가 안 좋은 분 중에 상당수가 당뇨병이 있는 분들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감염 질환이 발생했을 때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큼, 꼭 접종하셔야 합니다.

Q. 접종 후 혈전이 생길 수 있다는데 뇌졸중 전력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나요? (여성/63세)

엄중식 교수: 뇌출혈, 뇌졸중이 생기는 것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이 발생하는 기전이 크게 다르다,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뇌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때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도 있어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Q. 수면제에 예민한 편인데, 백신에 대해서도 과민 반응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SNS 댓글)

엄중식 교수: 수면제 계열에 대한 개인적인 감수성 차이가 백신의 과민 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별개 상황으로 생각하고 백신 접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다른 백신을 맞았을 때 과민 반응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이전에 다른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등 문제가 있었다면 고려 대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인 서은숙 교수가 이상 반응 신고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인 서은숙 교수가 이상 반응 신고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부작용에 대응하는 체계, 잘 마련돼 있나요?”

이상반응 자체에 대한 불안만큼 궁금한 게 대처가 잘 되는지에 대한 문제일 겁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서은숙 교수와 정은경 청장의 답변을 종합해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순서는 이렇습니다. 의사나 본인, 보호자가 이상 반응 또는 피해 보상 신고를 합니다.
그러면 지자체가 기초 조사를 합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했거나 중증 사례가 생기면 신속대응팀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전문가를 포함한 회의를 엽니다.

여기서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1차 판단을 한 뒤 질병청 피해조사반에서 다시 조사를 시행합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꾸려져 심의하고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인과성이 인정된다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진료비, 간병비 등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는 30만 원 미만의 본인 부담금이 생기는 경증 사례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과성 판단은 5단계로 평가되는데 1~3단계까지 피해 보상을 지급하던 것에서 범위를 조금 더 넓혔습니다. 인과성을 인정하기에도, 또 없다고 보기에도 근거가 불명확한 경우에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겁니다.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의료비가 많이 나온 경우엔 기존의 복지 제도인 긴급복지 또는 재난적 의료비 등을 안내하고 연계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 “접종해도 발열 없던데 면역력 생긴 거 맞나요?” 백신 Q&A
    • 입력 2021-05-13 16:35:43
    취재K

오늘(13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65~74세 접종 예약은 이미 진행되고 있죠.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본격적으로 앞둔 만큼 방역 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오늘 세 번째 백신 접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 “사망자 10명 중 9.5명이 60대 이상”…“치명률 알아도 불안해요”

전문가들과 방역 당국의 설명은 한결같습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이상반응이 생길 확률보다는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26.9%를 차지하는데, 사망자 비율로 따져보면 95%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상반응 사례들이 알려질 때마다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저질환이 있어도 접종을 해도 되는지, 특정 백신이 안전한 게 맞는지 등 궁금한 것도 많을 수밖에 없죠. 정부는 이 때문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미리 백신 관련 질문을 받아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많이 나온 질문과 전문가들의 답변을 Q&A로 정리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정은경 질병청장과 서은숙 순천향의대 교수(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위원),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답했습니다.

Q.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생길 바에야 차라리 백신 접종을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SNS 문의)

정재훈 교수 : (백신이) 무조건 안전하다는 말씀은 아니고, 드물지만 중증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의 이익이 잠재적인 피해를 압도합니다. 백신은 사망을 막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파를 차단해 내 주변도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 ‘종식’이 존재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바라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접종 후 농사일 등 신체 활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여성/73세)

서은숙 교수: 접종 후에는 15~30분 정도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살피셔야 합니다. 집에서도 최소 3시간 동안은 안정을 취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쉬셔야 하고, 접종 후 이틀 동안은 고강도 운동이나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혹시라도 접종한 지 사흘이 지났는데 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이 있다면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Q. 1차 접종 후 발열, 구토, 오한 등 이상 반응이 없는데, 면역력이 없는 건가요? (여성/87세)

서은숙 교수: 개인 차이가 있는 것이지 면역 반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간의 항체가를 비교하면 비슷하다는 내용의 연구가 많습니다.

Q.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0대 이하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더 잘 감염된다는 이야기는 맞는 건가요? (남성/63세)

엄중식 교수: 사실이 아니라고 보면 되겠고요.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화이자든 아스트라제네카든 변이 바이러스에 일부 효과가 떨어진다는 데이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보호 효과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코로나 유행을 주도하지 않고 있어서, 어떤 백신이든 빨리 맞는 게 나중에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할 때 보호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위험성이 있다는데, 60세 이상 접종에는 문제가 없는지요? (여성/63세)

정재훈 교수: 전문가들이 말씀드리는 것은 ‘백신이 100% 안전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접종을 부탁하는 건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피해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혈전증 등 매우 드문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은 100만 명당 1건~2건 정도 발생률로 극히 드물다는 것이 증명돼 있습니다.

그 외 추가로 발견된 위험은 없었습니다. 즉 접종 없이 지내시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사망하실 가능성이 접종으로 생기는 이상 반응보다 압도적으로 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접종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여성/72세)

엄중식 교수: 고혈압약이 예방접종과 관련해 특별히 문제 있는 건 아닙니다. 혹시라도 혈압 조절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약물 조절을 해서 혈압이 안정적으로 됐을 때 접종하는 게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녹내장, 부정맥, 혈압약 복용자인데 접종해도 되나요? (여성/63세)
당뇨를 30년 동안 앓아 인슐린을 맞는 중인데, 접종해도 되나요? (여성/61세)

엄중식 교수: 예방접종을 꼭 하셔야 합니다. 지금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금기되는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서 예후가 안 좋은 분 중에 상당수가 당뇨병이 있는 분들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감염 질환이 발생했을 때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큼, 꼭 접종하셔야 합니다.

Q. 접종 후 혈전이 생길 수 있다는데 뇌졸중 전력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나요? (여성/63세)

엄중식 교수: 뇌출혈, 뇌졸중이 생기는 것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이 발생하는 기전이 크게 다르다,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뇌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코로나19 감염이 됐을 때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도 있어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Q. 수면제에 예민한 편인데, 백신에 대해서도 과민 반응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SNS 댓글)

엄중식 교수: 수면제 계열에 대한 개인적인 감수성 차이가 백신의 과민 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별개 상황으로 생각하고 백신 접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다른 백신을 맞았을 때 과민 반응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이전에 다른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등 문제가 있었다면 고려 대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인 서은숙 교수가 이상 반응 신고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인 서은숙 교수가 이상 반응 신고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부작용에 대응하는 체계, 잘 마련돼 있나요?”

이상반응 자체에 대한 불안만큼 궁금한 게 대처가 잘 되는지에 대한 문제일 겁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서은숙 교수와 정은경 청장의 답변을 종합해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순서는 이렇습니다. 의사나 본인, 보호자가 이상 반응 또는 피해 보상 신고를 합니다.
그러면 지자체가 기초 조사를 합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했거나 중증 사례가 생기면 신속대응팀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전문가를 포함한 회의를 엽니다.

여기서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1차 판단을 한 뒤 질병청 피해조사반에서 다시 조사를 시행합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보상전문위원회가 꾸려져 심의하고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인과성이 인정된다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진료비, 간병비 등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는 30만 원 미만의 본인 부담금이 생기는 경증 사례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과성 판단은 5단계로 평가되는데 1~3단계까지 피해 보상을 지급하던 것에서 범위를 조금 더 넓혔습니다. 인과성을 인정하기에도, 또 없다고 보기에도 근거가 불명확한 경우에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겁니다.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의료비가 많이 나온 경우엔 기존의 복지 제도인 긴급복지 또는 재난적 의료비 등을 안내하고 연계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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