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국회…김부겸 총리 인준 표결
입력 2021.05.13 (19:03)
수정 2021.05.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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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곧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뒤,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의 국회 절차를 서두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국회 본회의 안건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죠?
본회의, 시작됐나요?
[기자]
네, 본회의는 곧 시작됩니다.
곧바로 임명동의안 투표에 들어가는 건 아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한 명 씩 연단에 올라, 오늘 안건,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손팻말 등을 항의하다가, 임명동의안 투표에는 응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데 무리없이 가결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오후에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앵커]
여야 협상 중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했잖아요.
민주당은 양보했다, 국민의힘은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런 거죠?
[기자]
네,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받아온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사과하고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후보자 사퇴하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으나 진전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 자진사퇴로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고 반영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한 명이 사퇴했다고 해서 세 명을 임명하겠다는 식의 숫자놀음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국회가 곧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뒤,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의 국회 절차를 서두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국회 본회의 안건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죠?
본회의, 시작됐나요?
[기자]
네, 본회의는 곧 시작됩니다.
곧바로 임명동의안 투표에 들어가는 건 아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한 명 씩 연단에 올라, 오늘 안건,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손팻말 등을 항의하다가, 임명동의안 투표에는 응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데 무리없이 가결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오후에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앵커]
여야 협상 중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했잖아요.
민주당은 양보했다, 국민의힘은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런 거죠?
[기자]
네,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받아온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사과하고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후보자 사퇴하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으나 진전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 자진사퇴로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고 반영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한 명이 사퇴했다고 해서 세 명을 임명하겠다는 식의 숫자놀음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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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국회…김부겸 총리 인준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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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4 08:04:10
[앵커]
국회가 곧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뒤,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의 국회 절차를 서두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국회 본회의 안건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죠?
본회의, 시작됐나요?
[기자]
네, 본회의는 곧 시작됩니다.
곧바로 임명동의안 투표에 들어가는 건 아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한 명 씩 연단에 올라, 오늘 안건,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손팻말 등을 항의하다가, 임명동의안 투표에는 응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데 무리없이 가결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오후에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앵커]
여야 협상 중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했잖아요.
민주당은 양보했다, 국민의힘은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런 거죠?
[기자]
네,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받아온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사과하고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후보자 사퇴하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으나 진전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 자진사퇴로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고 반영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한 명이 사퇴했다고 해서 세 명을 임명하겠다는 식의 숫자놀음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박찬걸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국회가 곧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뒤, 민주당은 총리 인준과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의 국회 절차를 서두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손서영 기자, 오늘 국회 본회의 안건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죠?
본회의, 시작됐나요?
[기자]
네, 본회의는 곧 시작됩니다.
곧바로 임명동의안 투표에 들어가는 건 아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한 명 씩 연단에 올라, 오늘 안건,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손팻말 등을 항의하다가, 임명동의안 투표에는 응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데 무리없이 가결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오후에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앵커]
여야 협상 중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했잖아요.
민주당은 양보했다, 국민의힘은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런 거죠?
[기자]
네,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받아온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사과하고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후보자 사퇴하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으나 진전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 자진사퇴로 국민과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고 반영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나머지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절차도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한 명이 사퇴했다고 해서 세 명을 임명하겠다는 식의 숫자놀음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임혜숙 과기부장관 후보자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이 민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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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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