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공항 활성화…“항공편 추가 확보가 관건”
입력 2021.05.13 (19:27)
수정 2021.05.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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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X 교통망 확충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지속되면서 침체에 빠진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습니다.
공항 명칭 변경에다 항공기 주소지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항공편 추가 확보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기가 넘쳐야 할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코로나와 KTX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운항 항공편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용객이 줄면서 항공편도 감소하는 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
경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항공기 주소지 등록 공항 만들기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병국/포항시의원 : "(항공사는) 포항시에 재산세를 1억2천에서 1억5천만 원 정도를 납입하게 돼 있습니다. 납입한 세수의 50%를 포항시는 다시 그 항공사에 지원을 합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다가오는 광복절에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공항이 정상화되려면 무엇보다 항공편 증편이 시급합니다.
항공편을 늘리기 위해선 이용객이 많아져야 하는데 관광객 맞춤형 상품과 교통 체계가 갖춰져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인천 공항과의 연계 항공편도 개척해 포스코 직원이나 시민 등이 원활히 해외를 오갈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신강수/포항시 대중교통과장 : "김포 노선을 하루 한 편을 더 증회를 하고,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역민들이 원하는 인천공항 노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시의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항 활주로와 시설 확충을 통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항공편 개척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바이오 헬스 산업 활성화 소통 모임 열려
바이오와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소통 모임이 오늘(13일) 포스텍 바이오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산학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김경태 교수의 항노화 피부 혁신 소재 개발 등 바이오와 헬스 분야 학계의 발표를 듣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울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자격 검증
울진군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자격 검증을 합니다.
울진군은 서류와 현장 점검 등 1차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등록 대상 농업인을 확정하고, 다음 달 안에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KTX 교통망 확충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지속되면서 침체에 빠진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습니다.
공항 명칭 변경에다 항공기 주소지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항공편 추가 확보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기가 넘쳐야 할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코로나와 KTX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운항 항공편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용객이 줄면서 항공편도 감소하는 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
경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항공기 주소지 등록 공항 만들기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병국/포항시의원 : "(항공사는) 포항시에 재산세를 1억2천에서 1억5천만 원 정도를 납입하게 돼 있습니다. 납입한 세수의 50%를 포항시는 다시 그 항공사에 지원을 합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다가오는 광복절에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공항이 정상화되려면 무엇보다 항공편 증편이 시급합니다.
항공편을 늘리기 위해선 이용객이 많아져야 하는데 관광객 맞춤형 상품과 교통 체계가 갖춰져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인천 공항과의 연계 항공편도 개척해 포스코 직원이나 시민 등이 원활히 해외를 오갈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신강수/포항시 대중교통과장 : "김포 노선을 하루 한 편을 더 증회를 하고,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역민들이 원하는 인천공항 노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시의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항 활주로와 시설 확충을 통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항공편 개척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바이오 헬스 산업 활성화 소통 모임 열려
바이오와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소통 모임이 오늘(13일) 포스텍 바이오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산학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김경태 교수의 항노화 피부 혁신 소재 개발 등 바이오와 헬스 분야 학계의 발표를 듣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울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자격 검증
울진군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자격 검증을 합니다.
울진군은 서류와 현장 점검 등 1차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등록 대상 농업인을 확정하고, 다음 달 안에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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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3 1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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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교통망 확충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지속되면서 침체에 빠진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습니다.
공항 명칭 변경에다 항공기 주소지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항공편 추가 확보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기가 넘쳐야 할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코로나와 KTX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운항 항공편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용객이 줄면서 항공편도 감소하는 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
경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항공기 주소지 등록 공항 만들기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병국/포항시의원 : "(항공사는) 포항시에 재산세를 1억2천에서 1억5천만 원 정도를 납입하게 돼 있습니다. 납입한 세수의 50%를 포항시는 다시 그 항공사에 지원을 합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다가오는 광복절에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공항이 정상화되려면 무엇보다 항공편 증편이 시급합니다.
항공편을 늘리기 위해선 이용객이 많아져야 하는데 관광객 맞춤형 상품과 교통 체계가 갖춰져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인천 공항과의 연계 항공편도 개척해 포스코 직원이나 시민 등이 원활히 해외를 오갈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신강수/포항시 대중교통과장 : "김포 노선을 하루 한 편을 더 증회를 하고,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역민들이 원하는 인천공항 노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시의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항 활주로와 시설 확충을 통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항공편 개척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바이오 헬스 산업 활성화 소통 모임 열려
바이오와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소통 모임이 오늘(13일) 포스텍 바이오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산학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김경태 교수의 항노화 피부 혁신 소재 개발 등 바이오와 헬스 분야 학계의 발표를 듣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울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자격 검증
울진군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자격 검증을 합니다.
울진군은 서류와 현장 점검 등 1차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등록 대상 농업인을 확정하고, 다음 달 안에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KTX 교통망 확충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지속되면서 침체에 빠진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습니다.
공항 명칭 변경에다 항공기 주소지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항공편 추가 확보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기가 넘쳐야 할 공항 대합실이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코로나와 KTX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운항 항공편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용객이 줄면서 항공편도 감소하는 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
경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항공기 주소지 등록 공항 만들기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안병국/포항시의원 : "(항공사는) 포항시에 재산세를 1억2천에서 1억5천만 원 정도를 납입하게 돼 있습니다. 납입한 세수의 50%를 포항시는 다시 그 항공사에 지원을 합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다가오는 광복절에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공항이 정상화되려면 무엇보다 항공편 증편이 시급합니다.
항공편을 늘리기 위해선 이용객이 많아져야 하는데 관광객 맞춤형 상품과 교통 체계가 갖춰져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인천 공항과의 연계 항공편도 개척해 포스코 직원이나 시민 등이 원활히 해외를 오갈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신강수/포항시 대중교통과장 : "김포 노선을 하루 한 편을 더 증회를 하고,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역민들이 원하는 인천공항 노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시의 과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항 활주로와 시설 확충을 통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항공편 개척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바이오 헬스 산업 활성화 소통 모임 열려
바이오와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소통 모임이 오늘(13일) 포스텍 바이오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산학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김경태 교수의 항노화 피부 혁신 소재 개발 등 바이오와 헬스 분야 학계의 발표를 듣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울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자격 검증
울진군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자격 검증을 합니다.
울진군은 서류와 현장 점검 등 1차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등록 대상 농업인을 확정하고, 다음 달 안에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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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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