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 중국업체만 배 불릴 판”

입력 2021.05.13 (19:40) 수정 2021.05.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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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자칫 중국업체들의 배만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태양광 발전시설용 각종 부품을 만드는 지역 업체들은 대기업들이 2.4 기가와트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면서 원가를 절감하려고 중국 업체들로부터 저가의 부품을 공급받으면 2조 원가량의 국부가 유출되고 지역 업체들은 고사할 것이라며 정부와 전라북도의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북 상공업계 역시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 등에 이어 태양광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지역 업체들은 설 자리가 없다며 신속한 대책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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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 중국업체만 배 불릴 판”
    • 입력 2021-05-13 19:40:48
    • 수정2021-05-13 20:21:20
    뉴스7(전주)
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자칫 중국업체들의 배만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태양광 발전시설용 각종 부품을 만드는 지역 업체들은 대기업들이 2.4 기가와트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면서 원가를 절감하려고 중국 업체들로부터 저가의 부품을 공급받으면 2조 원가량의 국부가 유출되고 지역 업체들은 고사할 것이라며 정부와 전라북도의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북 상공업계 역시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 등에 이어 태양광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지역 업체들은 설 자리가 없다며 신속한 대책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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