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첫 일정, 코로나19 중대본 주재…오후 백신 접종

오늘(13일) 국회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총리 업무를 시작합니다.

내일(14일) 새벽 0시를 기해 총리 후보자에서 후보로 신분이 바뀌는 김 후보자는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합니다.

앞서 출근길에는 기자들과 만나 총리 임명 소감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중대본 회의를 마치면 청와대로 향해 임명장을 받고 11시20분에 취임식을 갖습니다.

오후에는 서대문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황을 살피고,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받습니다.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 코로나19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