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첫 출근…“철저하게 통합 지향하는 총리될 것”

입력 2021.05.14 (08:48) 수정 2021.05.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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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한테 이렇게 일할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 동의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 어려움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이후에 여러 가지 도전적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며 “일하는 방식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으로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후엔 서대문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황을 살피고,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받습니다. 국무총리는 중대본부장으로, 코로나19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앞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7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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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4 08:48:27
    • 수정2021-05-14 08:49:46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한테 이렇게 일할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 동의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 어려움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이후에 여러 가지 도전적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며 “일하는 방식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으로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후엔 서대문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현황을 살피고,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받습니다. 국무총리는 중대본부장으로, 코로나19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앞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7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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