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47명…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입력 2021.05.14 (09:38) 수정 2021.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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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잇따른 가운데, 수도권 확진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범기영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는 건데요.

국내 발생만 729명이었고,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에서 34명으로 신규 확진자 과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확산세는 마찬가지여서 전남에서 5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북과 대전에서도 30명대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총리로서 첫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상반기 안에 1,300만 명 이상에게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는 걸 전제로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오늘(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이라고 추산했습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이 됩니다.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2차 접종 대상입니다.

한편, 2분기까지 723만 회분 구매 계약을 완료한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 물량 중 59만 7천 회분이 오늘 공급됩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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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747명…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 입력 2021-05-14 09:38:41
    • 수정2021-05-14 1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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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잇따른 가운데, 수도권 확진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범기영 기자, 자세한 현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는 건데요.

국내 발생만 729명이었고,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에서 34명으로 신규 확진자 과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확산세는 마찬가지여서 전남에서 5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북과 대전에서도 30명대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총리로서 첫 일정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상반기 안에 1,300만 명 이상에게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되는 걸 전제로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오늘(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이라고 추산했습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이 됩니다.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2차 접종 대상입니다.

한편, 2분기까지 723만 회분 구매 계약을 완료한 아스트라제네카 개별 계약 물량 중 59만 7천 회분이 오늘 공급됩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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