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전남 61명 확진…감염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5.14 (09:54) 수정 2021.05.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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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유승용 기자!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순천에서는 어제 오후까지 한 나이트클럽 관련으로만 확진자가 16명이었는데요.

밤사이에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나이트클럽 관련 접촉자가 2명이었고 3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양과 여수에서도 밤사이 3명씩 모두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기존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 밖에 목포와 무안, 장성, 화순, 함평에서도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확진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는데요.

전남 지역은 어제 하루만 확진자 50명으로 지금까지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는데요.

지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으로 6명까지 모임이 가능했지만 다시 5명 미만으로 조정됐고, 23일까지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유흥업소 관련과 해외 입국자 등 3명이 추가돼 어제 하루 확진자는 11명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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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광주·전남 61명 확진…감염 확산세 지속
    • 입력 2021-05-14 09:54:42
    • 수정2021-05-14 11:11:34
    930뉴스(광주)
[앵커]

어제 하루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유승용 기자!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순천에서는 어제 오후까지 한 나이트클럽 관련으로만 확진자가 16명이었는데요.

밤사이에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나이트클럽 관련 접촉자가 2명이었고 3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양과 여수에서도 밤사이 3명씩 모두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기존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 밖에 목포와 무안, 장성, 화순, 함평에서도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확진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는데요.

전남 지역은 어제 하루만 확진자 50명으로 지금까지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는데요.

지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으로 6명까지 모임이 가능했지만 다시 5명 미만으로 조정됐고, 23일까지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유흥업소 관련과 해외 입국자 등 3명이 추가돼 어제 하루 확진자는 11명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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