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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수사 착수…유가족 “제대로 된 수사 보여 달라”
입력 2021.05.14 (09:54) 수정 2021.05.14 (09:5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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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수사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어제 현판식을 열고 세월호 유족을 만난 특검팀은 오늘은 첫 회의를 열어 세월호 CCTV 조작 의혹 자료 등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을 풀기 위해 출범한 이현주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끝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이현주/'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진실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검은 첫 일정으로 세월호 유족들부터 만났습니다.

30분간의 면담에서 증거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고, 유족들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경근/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저희가 얘기한 성역없는 진상 규명을 위해서 진짜 제대로 된 수사의 본보기를 보여주십사 부탁을 드렸고요."]

특검팀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검팀 수사 대상은 세월호 CCTV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영상저장장치인 DVR이 수거 과정 등에서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 등입니다.

앞서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도 해당 의혹들을 수사했지만, 특검을 이유로 결론을 내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검찰의 수사 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나 국정원 등의 자료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수사팀은 특검보 2명과 법이 정한 최대 인원인 5명의 파견 검사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세월호 관련 수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받지 않았습니다.

수사 기간은 60일입니다.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거쳐 30일 더 수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고석훈
  • 세월호 특검, 수사 착수…유가족 “제대로 된 수사 보여 달라”
    • 입력 2021-05-14 09:54:54
    • 수정2021-05-14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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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수사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어제 현판식을 열고 세월호 유족을 만난 특검팀은 오늘은 첫 회의를 열어 세월호 CCTV 조작 의혹 자료 등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을 풀기 위해 출범한 이현주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끝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이현주/'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진실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검은 첫 일정으로 세월호 유족들부터 만났습니다.

30분간의 면담에서 증거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고, 유족들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경근/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저희가 얘기한 성역없는 진상 규명을 위해서 진짜 제대로 된 수사의 본보기를 보여주십사 부탁을 드렸고요."]

특검팀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검팀 수사 대상은 세월호 CCTV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영상저장장치인 DVR이 수거 과정 등에서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 등입니다.

앞서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도 해당 의혹들을 수사했지만, 특검을 이유로 결론을 내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검찰의 수사 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나 국정원 등의 자료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수사팀은 특검보 2명과 법이 정한 최대 인원인 5명의 파견 검사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세월호 관련 수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받지 않았습니다.

수사 기간은 60일입니다.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거쳐 30일 더 수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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