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당수입 1조 4천396억 원…지난해보다 356억 원 증가

입력 2021.05.14 (10:28) 수정 2021.05.14 (1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정부출자기관 22곳으로부터 배당금 1조 4천396억 원을 받는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6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배당을 한 정부출자기관의 평균 배당성향은 36.92%로 전년 대비 4.3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7곳은 올해 배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11곳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당기순손실을 이유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6곳은 이월결손 보전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반면 2019사업연도에 배당을 하지 않았던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88관광개발 주식회사는 2020사업연도에는 배당을 했습니다.

기관별 배당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5천845억 원), 중소기업은행(2천208억 원), 한국산업은행(2천96억 원), 한국전력공사(1천421억 원) 등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배당수입 1조 4천396억 원…지난해보다 356억 원 증가
    • 입력 2021-05-14 10:28:35
    • 수정2021-05-14 10:34:16
    경제
기획재정부는 올해 정부출자기관 22곳으로부터 배당금 1조 4천396억 원을 받는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6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배당을 한 정부출자기관의 평균 배당성향은 36.92%로 전년 대비 4.3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7곳은 올해 배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11곳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당기순손실을 이유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6곳은 이월결손 보전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반면 2019사업연도에 배당을 하지 않았던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88관광개발 주식회사는 2020사업연도에는 배당을 했습니다.

기관별 배당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5천845억 원), 중소기업은행(2천208억 원), 한국산업은행(2천96억 원), 한국전력공사(1천421억 원) 등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