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도 ‘최대 24% 할인’ 공공배달앱 17일부터 운영

입력 2021.05.14 (13:04) 수정 2021.05.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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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서 서구에 이어 연수구도 공공배달앱 `배달e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화폐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배달e음’을 만들어 지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가맹점마다 3∼7%의 할인율에 더해 인천시와 연수구로부터 결제액의 10%와 7%씩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유명 배달앱과는 달리 별도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주문자가 3만 원어치의 배달 음식을 시키면 최대 24%인 7천2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2월 8일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 공공 배달 앱을 통한 누적 주문 건수는 2만 1천625건, 주문액은 4억 5천만 원이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공공 배달앱 가맹점을 최소 2천 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수구에 앞서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 인천 서구는 1년 만에 주문 건수 39만여 건과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자체 할인율 적용에 대한 업주들의 부담보다 지자체와 연계한 할인 혜택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맹점 추가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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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4 13:04:27
    • 수정2021-05-14 14:30:11
    사회
인천 지역에서 서구에 이어 연수구도 공공배달앱 `배달e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화폐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배달e음’을 만들어 지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가맹점마다 3∼7%의 할인율에 더해 인천시와 연수구로부터 결제액의 10%와 7%씩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유명 배달앱과는 달리 별도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주문자가 3만 원어치의 배달 음식을 시키면 최대 24%인 7천2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2월 8일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 공공 배달 앱을 통한 누적 주문 건수는 2만 1천625건, 주문액은 4억 5천만 원이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공공 배달앱 가맹점을 최소 2천 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수구에 앞서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 인천 서구는 1년 만에 주문 건수 39만여 건과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자체 할인율 적용에 대한 업주들의 부담보다 지자체와 연계한 할인 혜택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맹점 추가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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