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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또 교회발 집단감염…나흘 새 누적 확진 45명
입력 2021.05.14 (14:10) 수정 2021.05.14 (14:19) 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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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또 교회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중리동의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나흘 만에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뿐 아니라 인근 교회 신도와 인근 지역인 세종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리동의 한 교회와 관련해 밤사이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 교인 8명과 앞서 확진된 교인의 가족과 지인 3명입니다.

지난 11일 해당 교회에서 40대 교인이 첫 확진된 뒤 이 교인의 두 고교생 아들과 다른 교인 등 4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이후 연쇄 감염이 잇따르면서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나흘 동안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인근 세종시에 거주하는 교인 부부와 다른 교회의 교인 2명까지 감염돼 지역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나온 두 교회에 대해 2주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많이 나온 중리동 교회에 대해 환경 검체를 채취했는데, 사무실 책상과 의자, 공기청정기 등 모두 14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또, 당초 신도 수가 7~8명뿐이라던 교회 측의 진술과 달리 확인 결과 신도 수가 6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내리는 걸 보다 보니까 출입자 명부에는 한 7~8명 정도 써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 해당 교회 전도사와 교인이 함께 서울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일 진행된 예배와 관련해서도 소모임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지 방역수칙 위반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최진석
  • 대전서 또 교회발 집단감염…나흘 새 누적 확진 45명
    • 입력 2021-05-14 14:10:23
    • 수정2021-05-14 14:19:53
    뉴스2
[앵커]

대전에서 또 교회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중리동의 한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나흘 만에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뿐 아니라 인근 교회 신도와 인근 지역인 세종까지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리동의 한 교회와 관련해 밤사이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 교인 8명과 앞서 확진된 교인의 가족과 지인 3명입니다.

지난 11일 해당 교회에서 40대 교인이 첫 확진된 뒤 이 교인의 두 고교생 아들과 다른 교인 등 4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이후 연쇄 감염이 잇따르면서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나흘 동안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인근 세종시에 거주하는 교인 부부와 다른 교회의 교인 2명까지 감염돼 지역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나온 두 교회에 대해 2주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많이 나온 중리동 교회에 대해 환경 검체를 채취했는데, 사무실 책상과 의자, 공기청정기 등 모두 14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또, 당초 신도 수가 7~8명뿐이라던 교회 측의 진술과 달리 확인 결과 신도 수가 6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내리는 걸 보다 보니까 출입자 명부에는 한 7~8명 정도 써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 해당 교회 전도사와 교인이 함께 서울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일 진행된 예배와 관련해서도 소모임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지 방역수칙 위반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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