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2차접종 위한 AZ백신 배송 차질없이 진행중”

입력 2021.05.14 (14:58) 수정 2021.05.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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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2차 접종 시행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4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들의 원활한 2차 접종을 위해서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오늘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4주∼12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11∼12주를 기준으로 2차 접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2월 26일 1차 접종자의 경우 각 기관별로 5월 14일부터 5월 21일 사이에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대상자는 약 95만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천 회분은 오늘 각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 배송되고 있으며, 오늘 들어오는 59만 7천 회분은 내일부터 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에 배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인 60세 이상 대상자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물량도 접종 시행 이전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국 접종기관으로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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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2차접종 위한 AZ백신 배송 차질없이 진행중”
    • 입력 2021-05-14 14:58:27
    • 수정2021-05-14 14:58:57
    사회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2차 접종 시행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4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들의 원활한 2차 접종을 위해서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오늘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4주∼12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11∼12주를 기준으로 2차 접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2월 26일 1차 접종자의 경우 각 기관별로 5월 14일부터 5월 21일 사이에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대상자는 약 95만 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천 회분은 오늘 각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 배송되고 있으며, 오늘 들어오는 59만 7천 회분은 내일부터 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에 배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인 60세 이상 대상자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물량도 접종 시행 이전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국 접종기관으로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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