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갈등 해결’ 정부·택배사·택배노조 첫 만남…“다음 달까지 합의안 도출”
입력 2021.05.14 (17:43)
수정 2021.05.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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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한 아파트의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택배사, 택배노조가 오늘 처음으로 만나, 다음달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와 택배사,택배사들의 연합인 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는 오늘(14일)서울 종로구 통합물류협회 사무실에서 첫 논의를 하고, 다음 달까지 합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택배노조 측이 밝혔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서울 강동구 아파트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택배사들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파업을 결정했고,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를 제안해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정부의 중재에 따라 이 협의기구가 오늘 첫 만남을 가진 겁니다.
택배노조 측은 “오늘은 첫 상견례 자리였다, 당사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다음주 다시 만나,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택배노조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 측은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송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고, 배송해야 한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부 택배사도 논의에 참여했지만, 대리점과 입주민 사이의 문제를 적극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합의까지 적잖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와 택배사,택배사들의 연합인 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는 오늘(14일)서울 종로구 통합물류협회 사무실에서 첫 논의를 하고, 다음 달까지 합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택배노조 측이 밝혔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서울 강동구 아파트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택배사들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파업을 결정했고,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를 제안해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정부의 중재에 따라 이 협의기구가 오늘 첫 만남을 가진 겁니다.
택배노조 측은 “오늘은 첫 상견례 자리였다, 당사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다음주 다시 만나,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택배노조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 측은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송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고, 배송해야 한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부 택배사도 논의에 참여했지만, 대리점과 입주민 사이의 문제를 적극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합의까지 적잖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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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갈등 해결’ 정부·택배사·택배노조 첫 만남…“다음 달까지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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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4 17:43:52
- 수정2021-05-14 19:53:01

서울시 강동구 한 아파트의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택배사, 택배노조가 오늘 처음으로 만나, 다음달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와 택배사,택배사들의 연합인 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는 오늘(14일)서울 종로구 통합물류협회 사무실에서 첫 논의를 하고, 다음 달까지 합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택배노조 측이 밝혔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서울 강동구 아파트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택배사들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파업을 결정했고,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를 제안해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정부의 중재에 따라 이 협의기구가 오늘 첫 만남을 가진 겁니다.
택배노조 측은 “오늘은 첫 상견례 자리였다, 당사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다음주 다시 만나,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택배노조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 측은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송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고, 배송해야 한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부 택배사도 논의에 참여했지만, 대리점과 입주민 사이의 문제를 적극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합의까지 적잖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와 택배사,택배사들의 연합인 통합물류협회, 택배노조는 오늘(14일)서울 종로구 통합물류협회 사무실에서 첫 논의를 하고, 다음 달까지 합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택배노조 측이 밝혔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서울 강동구 아파트 택배 갈등 문제와 관련해 택배사들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라며 파업을 결정했고, 정부가 이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를 제안해 파업이 유보됐습니다. 정부의 중재에 따라 이 협의기구가 오늘 첫 만남을 가진 겁니다.
택배노조 측은 “오늘은 첫 상견례 자리였다, 당사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다음주 다시 만나,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택배노조 측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 측은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송 불가 지역으로 지정하고, 배송해야 한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부 택배사도 논의에 참여했지만, 대리점과 입주민 사이의 문제를 적극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합의까지 적잖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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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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