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자주권 존중하는 국가와 친선 단결”

입력 2021.05.15 (15:33) 수정 2021.05.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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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신들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국가와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높아진 전략적 지위에 맞게 외교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5일) ‘우리 국가 제일주의 시대를 빛내기 위한 중요 요구’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국가의 대외적 지위에서는 상승 변화가 일어났으며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 구도의 중심에서 주변 형세와 국제정치 흐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 지위에 상응하게 자주적 대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국가제일주의 시대의 과제로 꼽고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의 친선 단결을 강화하고 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것은 당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사대와 외세 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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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자주권 존중하는 국가와 친선 단결”
    • 입력 2021-05-15 15:33:44
    • 수정2021-05-15 15:34:23
    정치
북한이 자신들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국가와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높아진 전략적 지위에 맞게 외교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5일) ‘우리 국가 제일주의 시대를 빛내기 위한 중요 요구’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국가의 대외적 지위에서는 상승 변화가 일어났으며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 구도의 중심에서 주변 형세와 국제정치 흐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 지위에 상응하게 자주적 대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국가제일주의 시대의 과제로 꼽고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의 친선 단결을 강화하고 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것은 당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사대와 외세 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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