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고 예방 위한 실태조사 17일부터

입력 2021.05.16 (11:42) 수정 2021.05.16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한 달간 주요 설비에 대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조사 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3만3천523개)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38만1천899개) 가운데 화재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정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안전 관리자의 업무 실태와 안전관리 규정 작성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사고 때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등 200여 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합니다.

산업부는 ESS 시설 안전 점검 결과 단순 개선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이 있으면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기사고 예방 위한 실태조사 17일부터
    • 입력 2021-05-16 11:42:15
    • 수정2021-05-16 11:43:17
    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한 달간 주요 설비에 대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조사 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3만3천523개)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38만1천899개) 가운데 화재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정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안전 관리자의 업무 실태와 안전관리 규정 작성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사고 때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등 200여 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합니다.

산업부는 ESS 시설 안전 점검 결과 단순 개선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이 있으면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