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디지털 경제 핵심 기반으로 육성”

입력 2021.05.16 (11:51) 수정 2021.05.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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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앞으로 5년간 공간정보산업을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따르면 2025년까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3조원,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 7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의 수집·가공을 정밀화·자동화·실시간화하는 기술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고도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간정보 유통·활용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기능 제공을 확대하고, 창업·중소기업의 데이터 구매를 지원하는 '공간정보 데이터 바우처'를 운영합니다.

정밀도로지도와 위성영상 등 공개가 제한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는 암호화 등 보안조치를 마련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업 맞춤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사 이상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업무공간·데이터·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2025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창업기업 생존과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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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정보산업, 디지털 경제 핵심 기반으로 육성”
    • 입력 2021-05-16 11:51:27
    • 수정2021-05-16 1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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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앞으로 5년간 공간정보산업을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따르면 2025년까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3조원,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 7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의 수집·가공을 정밀화·자동화·실시간화하는 기술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고도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간정보 유통·활용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기능 제공을 확대하고, 창업·중소기업의 데이터 구매를 지원하는 '공간정보 데이터 바우처'를 운영합니다.

정밀도로지도와 위성영상 등 공개가 제한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는 암호화 등 보안조치를 마련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업 맞춤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사 이상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업무공간·데이터·창업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2025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창업기업 생존과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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