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신규 접종 22일부터 재개…3주간 집중 실시

입력 2021.05.16 (14:13) 수정 2021.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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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신규 접종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재개돼 3주간 접종이 이뤄집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 자료를 통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3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까진 1차 접종에 집중했고 오는 21일까진 2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22일부턴 다시 1차 신규 접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로 인해 극히 제한적으로만 이뤄졌습니다. 현재는 지난달 초순 1차 접종을 한 고령층 대상 2차 접종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204만여 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입니다.

지난 14일까진 162만6천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분기 대상자는 모두 367만명입니다.

추진단은 접종 대상 노인들이 1차 접종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접종 예약은 읍·면·동 직원이 대상자에게 연락해 일정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배려한 조치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2만회분이 남아 있으며 다음달까지 442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미접종자 204만명 전원이 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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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5-16 14:34:43
    사회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신규 접종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재개돼 3주간 접종이 이뤄집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 자료를 통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3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까진 1차 접종에 집중했고 오는 21일까진 2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22일부턴 다시 1차 신규 접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로 인해 극히 제한적으로만 이뤄졌습니다. 현재는 지난달 초순 1차 접종을 한 고령층 대상 2차 접종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204만여 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입니다.

지난 14일까진 162만6천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분기 대상자는 모두 367만명입니다.

추진단은 접종 대상 노인들이 1차 접종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접종 예약은 읍·면·동 직원이 대상자에게 연락해 일정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배려한 조치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2만회분이 남아 있으며 다음달까지 442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미접종자 204만명 전원이 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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