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사 SNS 활동에 “정치적 중립 매우 중요”

입력 2021.05.16 (18:35) 수정 2021.05.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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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검사의 SNS 활동에 대해 “검사의 정치적 중립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검사가 누구나 볼 수 있는 SNS에 정치적인 글을 기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징계가 가능하다고 보는가”라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다만 검사의 SNS 활동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평가하긴 어렵고, 개별적 사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은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 위증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관련 글을 올렸다가, 지난 3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지난달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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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6 18:35:19
    • 수정2021-05-16 18:44:12
    사회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검사의 SNS 활동에 대해 “검사의 정치적 중립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검사가 누구나 볼 수 있는 SNS에 정치적인 글을 기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징계가 가능하다고 보는가”라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다만 검사의 SNS 활동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평가하긴 어렵고, 개별적 사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은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 위증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관련 글을 올렸다가, 지난 3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지난달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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