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RNA백신 전문위 회의 개최…국산 개발 지원방향 결정

입력 2021.05.17 (09:31) 수정 2021.05.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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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7일) 오후 코로나19 국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mRNA 백신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의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 형태로 만들어 우리 몸에 투여하는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제품이 이에 속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 산하 mRNA백신 전문위 회의를 열어 국내 mRNA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는 방대본이 제약사 등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됩니다. 당시 조사에서 17개 기업이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mRNA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방대본은 이들 기업 중 4곳이 올해 안에, 7곳은 내년에 mRNA 백신 관련 임상연구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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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mRNA백신 전문위 회의 개최…국산 개발 지원방향 결정
    • 입력 2021-05-17 09:31:16
    • 수정2021-05-17 09:38:06
    사회
정부가 오늘(17일) 오후 코로나19 국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mRNA 백신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의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 형태로 만들어 우리 몸에 투여하는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제품이 이에 속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 산하 mRNA백신 전문위 회의를 열어 국내 mRNA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는 방대본이 제약사 등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됩니다. 당시 조사에서 17개 기업이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mRNA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방대본은 이들 기업 중 4곳이 올해 안에, 7곳은 내년에 mRNA 백신 관련 임상연구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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