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신규 확진 급증…통제 조치에 사재기 대란

입력 2021.05.17 (10:45) 수정 2021.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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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꼽히던 타이완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지역 감염 신규 확진자가 29명이었지만, 토요일에는 180명, 일요일인 어제는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방역 경계 등급을 이달 28일까지 3급으로 상향 조치했습니다.

통제 조치에 놀란 시민들이 간편 식품과 화장지 등을 사재기하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도시 봉쇄가 아닌 이동 통제 조치라며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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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신규 확진 급증…통제 조치에 사재기 대란
    • 입력 2021-05-17 10:45:58
    • 수정2021-05-17 10:54:08
    지구촌뉴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꼽히던 타이완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지역 감염 신규 확진자가 29명이었지만, 토요일에는 180명, 일요일인 어제는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방역 경계 등급을 이달 28일까지 3급으로 상향 조치했습니다.

통제 조치에 놀란 시민들이 간편 식품과 화장지 등을 사재기하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도시 봉쇄가 아닌 이동 통제 조치라며 사재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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