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접종자 관련 5인이상 해제 등 혜택 확정된 바 없어”
입력 2021.05.17 (11:38)
수정 2021.05.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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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놓고 여러 혜택이 언급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7일) 오전에 열린 비대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5인이상 모임 제한 해제 등 어떤 혜택을 고려 중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국내에서 접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고 있는 단계라서 본격적으로 거론하기엔 접종 완료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먼저 말하기보다는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 예외조항을 검토해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자 등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떤 방역지침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하고 백신 접종을 한 뒤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다른 나라에서 다녀오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건 확정”이라면서, “5인 모임 제한 해제나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은 외국 사례를 참조해서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언급하면 정책에 혼선을 빚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7일) 오전에 열린 비대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5인이상 모임 제한 해제 등 어떤 혜택을 고려 중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국내에서 접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고 있는 단계라서 본격적으로 거론하기엔 접종 완료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먼저 말하기보다는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 예외조항을 검토해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자 등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떤 방역지침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하고 백신 접종을 한 뒤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다른 나라에서 다녀오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건 확정”이라면서, “5인 모임 제한 해제나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은 외국 사례를 참조해서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언급하면 정책에 혼선을 빚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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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접종자 관련 5인이상 해제 등 혜택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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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7 11:38:53
- 수정2021-05-17 11:40:34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놓고 여러 혜택이 언급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7일) 오전에 열린 비대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5인이상 모임 제한 해제 등 어떤 혜택을 고려 중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국내에서 접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고 있는 단계라서 본격적으로 거론하기엔 접종 완료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먼저 말하기보다는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 예외조항을 검토해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자 등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떤 방역지침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하고 백신 접종을 한 뒤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다른 나라에서 다녀오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건 확정”이라면서, “5인 모임 제한 해제나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은 외국 사례를 참조해서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언급하면 정책에 혼선을 빚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7일) 오전에 열린 비대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5인이상 모임 제한 해제 등 어떤 혜택을 고려 중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오자 “국내에서 접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고 있는 단계라서 본격적으로 거론하기엔 접종 완료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먼저 말하기보다는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 예외조항을 검토해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자 등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어떤 방역지침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부적으로 논의해서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하고 백신 접종을 한 뒤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다른 나라에서 다녀오면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건 확정”이라면서, “5인 모임 제한 해제나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은 외국 사례를 참조해서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언급하면 정책에 혼선을 빚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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