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19명…백신 최종 접종률 1.8%
입력 2021.05.17 (12:02)
수정 2021.05.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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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어제 백신 접종 수는 5천 명 정도로 여전히 접종률이 답보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덕훈 기자! 주말이라 검사량이 줄었을 텐데도 사흘째 확진자 수가 그대로네요.
확진자 현황부터 볼까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한 겁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 수도 1명 늘어 현재 15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보겠습니다.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58.9%입니다.
어제 수도권 확진자 비율 66%에 비해 좀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문제는 대구·경북,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전국 어느 곳도 코로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요.
확진자인 줄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선행 확진자 접촉이 44%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위를 모르는 조사 중의 경우도 27.4%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확진될지 모른다.
이 점 유념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앵커]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개인 방역 수칙만으로는 확산세를 꺾기 역부족일 텐데, 백신 접종률은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기자]
네, 주말이라 백신 접종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명 늘어 373만 3,806명이 됐습니다.
5명 모두 화이자 백신이었습니다.
2차 접종자는 하루 새 5천 명 가까이 늘어 940,345명이 됐습니다.
정리해 보면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7.3%,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8%입니다.
여전히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 탓에 아직도 백신 접종 꺼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계를 보면 이상 반응 비율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오늘 0시까지 보고된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보고는 모두 2만 2천여 건입니다.
전체 예방 접종 건수가 467만 건이 넘으니까 0.47% 정도입니다.
이상 반응도 대부분이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같은 중하지 않은 증상들이었고, 사망·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부작용은 0.02%에도 못 미칩니다.
예방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대리 예약도 가능하니까 자녀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접종 일정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미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어제 백신 접종 수는 5천 명 정도로 여전히 접종률이 답보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덕훈 기자! 주말이라 검사량이 줄었을 텐데도 사흘째 확진자 수가 그대로네요.
확진자 현황부터 볼까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한 겁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 수도 1명 늘어 현재 15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보겠습니다.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58.9%입니다.
어제 수도권 확진자 비율 66%에 비해 좀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문제는 대구·경북,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전국 어느 곳도 코로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요.
확진자인 줄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선행 확진자 접촉이 44%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위를 모르는 조사 중의 경우도 27.4%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확진될지 모른다.
이 점 유념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앵커]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개인 방역 수칙만으로는 확산세를 꺾기 역부족일 텐데, 백신 접종률은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기자]
네, 주말이라 백신 접종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명 늘어 373만 3,806명이 됐습니다.
5명 모두 화이자 백신이었습니다.
2차 접종자는 하루 새 5천 명 가까이 늘어 940,345명이 됐습니다.
정리해 보면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7.3%,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8%입니다.
여전히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 탓에 아직도 백신 접종 꺼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계를 보면 이상 반응 비율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오늘 0시까지 보고된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보고는 모두 2만 2천여 건입니다.
전체 예방 접종 건수가 467만 건이 넘으니까 0.47% 정도입니다.
이상 반응도 대부분이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같은 중하지 않은 증상들이었고, 사망·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부작용은 0.02%에도 못 미칩니다.
예방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대리 예약도 가능하니까 자녀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접종 일정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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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어제 백신 접종 수는 5천 명 정도로 여전히 접종률이 답보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덕훈 기자! 주말이라 검사량이 줄었을 텐데도 사흘째 확진자 수가 그대로네요.
확진자 현황부터 볼까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한 겁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 수도 1명 늘어 현재 15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보겠습니다.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58.9%입니다.
어제 수도권 확진자 비율 66%에 비해 좀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문제는 대구·경북,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전국 어느 곳도 코로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요.
확진자인 줄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선행 확진자 접촉이 44%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위를 모르는 조사 중의 경우도 27.4%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확진될지 모른다.
이 점 유념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앵커]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개인 방역 수칙만으로는 확산세를 꺾기 역부족일 텐데, 백신 접종률은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기자]
네, 주말이라 백신 접종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명 늘어 373만 3,806명이 됐습니다.
5명 모두 화이자 백신이었습니다.
2차 접종자는 하루 새 5천 명 가까이 늘어 940,345명이 됐습니다.
정리해 보면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7.3%,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8%입니다.
여전히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 탓에 아직도 백신 접종 꺼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계를 보면 이상 반응 비율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오늘 0시까지 보고된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보고는 모두 2만 2천여 건입니다.
전체 예방 접종 건수가 467만 건이 넘으니까 0.47% 정도입니다.
이상 반응도 대부분이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같은 중하지 않은 증상들이었고, 사망·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부작용은 0.02%에도 못 미칩니다.
예방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대리 예약도 가능하니까 자녀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접종 일정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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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어제 백신 접종 수는 5천 명 정도로 여전히 접종률이 답보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덕훈 기자! 주말이라 검사량이 줄었을 텐데도 사흘째 확진자 수가 그대로네요.
확진자 현황부터 볼까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사흘째 6백 명 대를 기록한 겁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명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 수도 1명 늘어 현재 15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보겠습니다.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58.9%입니다.
어제 수도권 확진자 비율 66%에 비해 좀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문제는 대구·경북,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전국 어느 곳도 코로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요.
확진자인 줄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선행 확진자 접촉이 44%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위를 모르는 조사 중의 경우도 27.4%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누구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확진될지 모른다.
이 점 유념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
[앵커]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개인 방역 수칙만으로는 확산세를 꺾기 역부족일 텐데, 백신 접종률은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기자]
네, 주말이라 백신 접종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명 늘어 373만 3,806명이 됐습니다.
5명 모두 화이자 백신이었습니다.
2차 접종자는 하루 새 5천 명 가까이 늘어 940,345명이 됐습니다.
정리해 보면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의 7.3%,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1.8%입니다.
여전히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 탓에 아직도 백신 접종 꺼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계를 보면 이상 반응 비율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오늘 0시까지 보고된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보고는 모두 2만 2천여 건입니다.
전체 예방 접종 건수가 467만 건이 넘으니까 0.47% 정도입니다.
이상 반응도 대부분이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같은 중하지 않은 증상들이었고, 사망·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부작용은 0.02%에도 못 미칩니다.
예방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대리 예약도 가능하니까 자녀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접종 일정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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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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