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산에 퍼진 코로나19

입력 2021.05.17 (12:49) 수정 2021.05.17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에베레스트 산을 올해 초에 개방했습니다.

입산 요금은 허가 건당 우리 돈으로 천2백만 원.

그런데 천 명이 넘는 산악인과 셰르파 그리고 지원 요원들이 모여들면서 산에서 갑자기 코로나19가 발생했습니다.

[알렉스/스페인 등반가 : "많은 분이 아픕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산에서 사라집니다."]

하산한 산악인들이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있지만 당국은 에베레스트 산에 코로나19는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다가 2명이 숨졌는데요.

당국은 시신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베레스트산에 퍼진 코로나19
    • 입력 2021-05-17 12:49:35
    • 수정2021-05-17 12:55:10
    뉴스 12
네팔 정부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에베레스트 산을 올해 초에 개방했습니다.

입산 요금은 허가 건당 우리 돈으로 천2백만 원.

그런데 천 명이 넘는 산악인과 셰르파 그리고 지원 요원들이 모여들면서 산에서 갑자기 코로나19가 발생했습니다.

[알렉스/스페인 등반가 : "많은 분이 아픕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산에서 사라집니다."]

하산한 산악인들이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있지만 당국은 에베레스트 산에 코로나19는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다가 2명이 숨졌는데요.

당국은 시신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