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오늘 출범…“어린이 안전 최우선 치안행정”

입력 2021.05.17 (13:04) 수정 2021.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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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의 정책 결정 역할 등을 할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5/17) 출범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 시민 소통·협력 증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활동 강화와 아동학대 문제 관리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치안행정 시책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에 앞서,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만들고, 위원장인 이병록 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한 뒤 오늘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17개 시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치안 행정과 자치 행정이 결합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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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7 13:04:03
    • 수정2021-05-17 13:12:34
    사회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의 정책 결정 역할 등을 할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5/17) 출범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 시민 소통·협력 증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활동 강화와 아동학대 문제 관리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치안행정 시책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에 앞서,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만들고, 위원장인 이병록 전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한 뒤 오늘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17개 시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치안 행정과 자치 행정이 결합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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