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단식돌입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철회해야”

입력 2021.05.17 (13:30) 수정 2021.05.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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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가 정부에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녹색당 기후정의위는 오늘(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DDP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까지 단식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식을 선언한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은 “탄소배출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전 세계적으로 퇴출되고 있는 추세”라며 “베트남 붕앙과 인도네시아 자와, 삼척 등 국내외서 신규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정부가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당 측은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상 회의를 개최하면서 신규 석탄발전소는 그대로 추진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석탄발전소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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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당 단식돌입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철회해야”
    • 입력 2021-05-17 13:30:35
    • 수정2021-05-17 17:47:04
    사회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가 정부에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녹색당 기후정의위는 오늘(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DDP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까지 단식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식을 선언한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은 “탄소배출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전 세계적으로 퇴출되고 있는 추세”라며 “베트남 붕앙과 인도네시아 자와, 삼척 등 국내외서 신규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정부가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당 측은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상 회의를 개최하면서 신규 석탄발전소는 그대로 추진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석탄발전소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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