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방역 조치 다시 완화…‘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입력 2021.05.17 (14:14) 수정 2021.05.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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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해 호주 시드니시 전역에 내려졌던 방역 강화 조치가 완화됐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오늘(17일)부터 강화된 방역 제한 조치들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시드니 동부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로 확인돼, 6일부터 방역을 강화한 지 11일 만에 제한 조치가 풀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한 조치와 요양시설 방문 인원 제한 등이 풀렸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는 확진자 부부에 대해 대대적인 역학 조사를 벌였지만 감염 경로는 끝내 확인하지 못했으며, 향후에도 상황을 지켜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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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7 14:14:36
    • 수정2021-05-17 14:18:38
    국제
한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해 호주 시드니시 전역에 내려졌던 방역 강화 조치가 완화됐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당국은 지난 6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오늘(17일)부터 강화된 방역 제한 조치들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시드니 동부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로 확인돼, 6일부터 방역을 강화한 지 11일 만에 제한 조치가 풀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한 조치와 요양시설 방문 인원 제한 등이 풀렸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는 확진자 부부에 대해 대대적인 역학 조사를 벌였지만 감염 경로는 끝내 확인하지 못했으며, 향후에도 상황을 지켜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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