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경주점발 확진 8명…시민 수천 명 검사
입력 2021.05.17 (14:34)
수정 2021.05.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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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대형마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시민 수천 명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시는 홈플러스 관계자 1명이 그제(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16일) 5명, 오늘(17일) 2명 등이 확진돼 현재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누적 확진자가 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주시는 어제(16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소독한 뒤 폐쇄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와 확진자 추가 발생상황 등을 검토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주시는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3일부터 폐쇄하기 직전인 어제(16일)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고 검사 첫날인 어제(16일)는 시민 3천4백여 명이 보건소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수백 m에 이르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늘(17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마련해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이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료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주시는 홈플러스 관계자 1명이 그제(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16일) 5명, 오늘(17일) 2명 등이 확진돼 현재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누적 확진자가 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주시는 어제(16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소독한 뒤 폐쇄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와 확진자 추가 발생상황 등을 검토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주시는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3일부터 폐쇄하기 직전인 어제(16일)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고 검사 첫날인 어제(16일)는 시민 3천4백여 명이 보건소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수백 m에 이르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늘(17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마련해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이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료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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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경주점발 확진 8명…시민 수천 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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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7 14:34:47
- 수정2021-05-17 14:45:54

경북 경주에서 대형마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시민 수천 명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시는 홈플러스 관계자 1명이 그제(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16일) 5명, 오늘(17일) 2명 등이 확진돼 현재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누적 확진자가 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주시는 어제(16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소독한 뒤 폐쇄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와 확진자 추가 발생상황 등을 검토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주시는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3일부터 폐쇄하기 직전인 어제(16일)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고 검사 첫날인 어제(16일)는 시민 3천4백여 명이 보건소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수백 m에 이르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늘(17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마련해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이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료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주시는 홈플러스 관계자 1명이 그제(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16일) 5명, 오늘(17일) 2명 등이 확진돼 현재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누적 확진자가 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주시는 어제(16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소독한 뒤 폐쇄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와 확진자 추가 발생상황 등을 검토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주시는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3일부터 폐쇄하기 직전인 어제(16일)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고 검사 첫날인 어제(16일)는 시민 3천4백여 명이 보건소를 찾으면서 대기 행렬이 수백 m에 이르는 등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늘(17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마련해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이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료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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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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