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다시 적자…LCC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
입력 2021.05.17 (17:54)
수정 2021.05.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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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저가항공사들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천834억 원, 영업손실이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6% 줄었고, 영업손실은 2천82억 원에서 대폭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5천490억 원에서 2천304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에는 화물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저가항공사, LCC들은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39억 원, 영업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2%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7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657억 원)보다 적자가 32.8%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454억 1천9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손실이 103.7% 증가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천834억 원, 영업손실이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6% 줄었고, 영업손실은 2천82억 원에서 대폭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5천490억 원에서 2천304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에는 화물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저가항공사, LCC들은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39억 원, 영업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2%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7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657억 원)보다 적자가 32.8%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454억 1천9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손실이 103.7% 증가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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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1분기 다시 적자…LCC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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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7 18:47:3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저가항공사들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천834억 원, 영업손실이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6% 줄었고, 영업손실은 2천82억 원에서 대폭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5천490억 원에서 2천304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에는 화물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저가항공사, LCC들은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39억 원, 영업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2%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7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657억 원)보다 적자가 32.8%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454억 1천9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손실이 103.7% 증가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천834억 원, 영업손실이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7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6% 줄었고, 영업손실은 2천82억 원에서 대폭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5천490억 원에서 2천304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에는 화물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저가항공사, LCC들은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39억 원, 영업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2%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7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657억 원)보다 적자가 32.8%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454억 1천9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손실이 103.7% 증가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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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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