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이재명…호남 껴안기 ‘시동’
입력 2021.05.17 (21:41)
수정 2021.05.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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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년 만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북 방문과 5.18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호남 껴안기에 나선 셈인데,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여 만에 다시 군산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의 대권 경쟁이 시작된 뒤 첫 전북 방문입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자리에서, 완성차 업계의 부품 산업 독점을 허물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공정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전북은 생산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해서 상호 윈윈하는 '공정 경제'를 확보해보려고…."]
여권 지지율 선두를 지키며 부동산과 조세 정책 등에서 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 지사.
전국 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20일 현역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성장과 공정 포럼'을 출범하는 등 세 불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대선 후보군 중 처음으로 전북대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구청장들과 만나고 5·18 민주묘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여권의 '빅 3' 가운데 비호남 출신인 이 지사로서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껴안기를 통해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단 포석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영남과 호남의 균형발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 나은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광주·전남에 머물며 표밭을 다진 이낙연 전 대표와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은 정세균 전 총리까지 5·18을 맞아 광주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호남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년 만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북 방문과 5.18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호남 껴안기에 나선 셈인데,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여 만에 다시 군산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의 대권 경쟁이 시작된 뒤 첫 전북 방문입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자리에서, 완성차 업계의 부품 산업 독점을 허물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공정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전북은 생산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해서 상호 윈윈하는 '공정 경제'를 확보해보려고…."]
여권 지지율 선두를 지키며 부동산과 조세 정책 등에서 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 지사.
전국 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20일 현역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성장과 공정 포럼'을 출범하는 등 세 불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대선 후보군 중 처음으로 전북대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구청장들과 만나고 5·18 민주묘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여권의 '빅 3' 가운데 비호남 출신인 이 지사로서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껴안기를 통해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단 포석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영남과 호남의 균형발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 나은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광주·전남에 머물며 표밭을 다진 이낙연 전 대표와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은 정세균 전 총리까지 5·18을 맞아 광주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호남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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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년 만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북 방문과 5.18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호남 껴안기에 나선 셈인데,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여 만에 다시 군산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의 대권 경쟁이 시작된 뒤 첫 전북 방문입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자리에서, 완성차 업계의 부품 산업 독점을 허물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공정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전북은 생산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해서 상호 윈윈하는 '공정 경제'를 확보해보려고…."]
여권 지지율 선두를 지키며 부동산과 조세 정책 등에서 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 지사.
전국 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20일 현역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성장과 공정 포럼'을 출범하는 등 세 불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대선 후보군 중 처음으로 전북대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구청장들과 만나고 5·18 민주묘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여권의 '빅 3' 가운데 비호남 출신인 이 지사로서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껴안기를 통해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단 포석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영남과 호남의 균형발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 나은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광주·전남에 머물며 표밭을 다진 이낙연 전 대표와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은 정세균 전 총리까지 5·18을 맞아 광주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호남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년 만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북 방문과 5.18 기념식 참석을 계기로 호남 껴안기에 나선 셈인데,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여 만에 다시 군산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당의 대권 경쟁이 시작된 뒤 첫 전북 방문입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의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자리에서, 완성차 업계의 부품 산업 독점을 허물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공정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전북은 생산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싸게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해서 상호 윈윈하는 '공정 경제'를 확보해보려고…."]
여권 지지율 선두를 지키며 부동산과 조세 정책 등에서 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 지사.
전국 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20일 현역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성장과 공정 포럼'을 출범하는 등 세 불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대선 후보군 중 처음으로 전북대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구청장들과 만나고 5·18 민주묘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여권의 '빅 3' 가운데 비호남 출신인 이 지사로서는,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껴안기를 통해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단 포석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영남과 호남의 균형발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 나은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광주·전남에 머물며 표밭을 다진 이낙연 전 대표와 전북에 이어 전남을 찾은 정세균 전 총리까지 5·18을 맞아 광주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호남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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