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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18 인식 변하나?…“호남·중도 표심 잡기”
입력 2021.05.17 (21:42) 수정 2021.05.17 (22:23)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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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대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2명도 오늘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고, 5월에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초선 의원들이 5·18 묘지를 잇따라 참배했는데요.

이처럼 호남과 중도 표심을 잡기위한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지속되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였던 성일종 국회의원이 5·18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5·18 단체가 5.18 유공자를 확대하는 법안 통과에 도움을 준 2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처음으로 추모제에 공식 초청한 겁니다.

두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고 5.18 희생자의 묘지를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문제도 국민 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 "민주화의 역사를 만든 역사인 5·18이 당연히 들어갈 수 있도록 국민 통합 차원에서 꼭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 :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 논의하고 광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5·18묘지를 참배하고 초선의원들도 광주를 찾아 5.18은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 평가가 끝난 문제라고 밝히는 등과거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5·18 민주화운동을 인정하고 호남을 포용하는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라는 거죠. 아마 이런 스탠스는 내년 대선 지방선거까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사과 이후에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5·18 끌어안기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행보가 호남의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이승준·정현덕
  • 국민의힘, 5·18 인식 변하나?…“호남·중도 표심 잡기”
    • 입력 2021-05-17 21:42:06
    • 수정2021-05-17 22:23:00
    뉴스9(광주)
[앵커]

앞서 보신대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2명도 오늘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고, 5월에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초선 의원들이 5·18 묘지를 잇따라 참배했는데요.

이처럼 호남과 중도 표심을 잡기위한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지속되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였던 성일종 국회의원이 5·18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5·18 단체가 5.18 유공자를 확대하는 법안 통과에 도움을 준 2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처음으로 추모제에 공식 초청한 겁니다.

두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고 5.18 희생자의 묘지를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문제도 국민 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 "민주화의 역사를 만든 역사인 5·18이 당연히 들어갈 수 있도록 국민 통합 차원에서 꼭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 :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 논의하고 광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5·18묘지를 참배하고 초선의원들도 광주를 찾아 5.18은 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 평가가 끝난 문제라고 밝히는 등과거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5·18 민주화운동을 인정하고 호남을 포용하는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라는 거죠. 아마 이런 스탠스는 내년 대선 지방선거까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사과 이후에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5·18 끌어안기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행보가 호남의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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