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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조선 살리기’ 2조 원 투입…지속성은?
입력 2021.05.17 (21:46) 수정 2021.05.17 (21:58)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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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조선소의 선박 발주량이 늘고 있지만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경상남도가 중소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2조 원대 대책을 발표했는데, 과연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1,543만 CGT!

2016년 526만 CGT의 3배로, 5년 만에 3배 늘어나 조선업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반 수주 뒤 건조하기까지는 1년 6개월가량 걸려,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현국/조선 기자재업체 대표 : "수주한 물량들이 올해 다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내년 초나 하반기부터 물량들이 들어오는데 업체들은 지금 자금난에 굉장히 시달립니다."]

경상남도가 이들 중소 조선업체를 위해 발표한 2조 원대 대책!

경상남도와 대우조선해양, 경남은행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출연해 250억 원 한도에서 운영자금이 시급한 조선업체들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부품과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LNG선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 선박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중소형 선박용 LNG추진시스템 개발과 수소와 암모니아 추진선 핵심 기자재, 친환경 수소연료 추진선박 건조, 무탄소 규제자유특구를 본격 추진합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선박 가공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과 친환경 선박 수리 개조 클러스터 등 조선산업생태계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경상남도의 기대 효과는 오는 2027년 조선업 매출 34조 원대 성장과 고용 인원 9만 2천 명!

하지만 이번에 포함된 대책들이 기술 개발과 상용화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 ‘중소 조선 살리기’ 2조 원 투입…지속성은?
    • 입력 2021-05-17 21:46:18
    • 수정2021-05-17 21:58:40
    뉴스9(창원)
[앵커]

대형 조선소의 선박 발주량이 늘고 있지만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경상남도가 중소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2조 원대 대책을 발표했는데, 과연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1,543만 CGT!

2016년 526만 CGT의 3배로, 5년 만에 3배 늘어나 조선업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반 수주 뒤 건조하기까지는 1년 6개월가량 걸려,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현국/조선 기자재업체 대표 : "수주한 물량들이 올해 다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내년 초나 하반기부터 물량들이 들어오는데 업체들은 지금 자금난에 굉장히 시달립니다."]

경상남도가 이들 중소 조선업체를 위해 발표한 2조 원대 대책!

경상남도와 대우조선해양, 경남은행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출연해 250억 원 한도에서 운영자금이 시급한 조선업체들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부품과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LNG선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 선박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중소형 선박용 LNG추진시스템 개발과 수소와 암모니아 추진선 핵심 기자재, 친환경 수소연료 추진선박 건조, 무탄소 규제자유특구를 본격 추진합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선박 가공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과 친환경 선박 수리 개조 클러스터 등 조선산업생태계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경상남도의 기대 효과는 오는 2027년 조선업 매출 34조 원대 성장과 고용 인원 9만 2천 명!

하지만 이번에 포함된 대책들이 기술 개발과 상용화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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