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 지역화폐, 1년 만에 200억 원대 발행

입력 2021.05.17 (21:46) 수정 2021.05.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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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옥천군의 지역 화폐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2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충북 북부지역의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증평군도 예찰에 나섭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의 지역 화폐, '향수 OK카드의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2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옥천군은 현재까지 만 5천여 명이 가입했고, 사용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인센티브로 19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지역 화폐 발행 1주년을 맞아 이번 달, 20만 원 이상 사용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옥천사랑상품권 10만 원 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과와 배 농가 46곳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 여부를 수시로 조사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오는 11월까지 5차례 전수 조사하고, 과수원 내 소독과 방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피해 과수원의 나무를 모두 묻고 폐원한 뒤 3년 동안 사과와 배 등을 키울 수 없게 됩니다.

진천군이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소하천을 정비합니다.

정비 대상은 교성 소하천 등 통수 단면이 협소하고 낮은 총 6.9km 길이의 소하천 9곳입니다.

진천군은 침수, 가뭄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양백 저수지 등 4개 지구도 함께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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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오늘] 옥천 지역화폐, 1년 만에 200억 원대 발행
    • 입력 2021-05-17 21:46:58
    • 수정2021-05-17 22:08:04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옥천군의 지역 화폐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2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충북 북부지역의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증평군도 예찰에 나섭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의 지역 화폐, '향수 OK카드의 발행 규모가 1년 만에 2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옥천군은 현재까지 만 5천여 명이 가입했고, 사용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인센티브로 19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지역 화폐 발행 1주년을 맞아 이번 달, 20만 원 이상 사용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옥천사랑상품권 10만 원 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과와 배 농가 46곳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 여부를 수시로 조사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오는 11월까지 5차례 전수 조사하고, 과수원 내 소독과 방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피해 과수원의 나무를 모두 묻고 폐원한 뒤 3년 동안 사과와 배 등을 키울 수 없게 됩니다.

진천군이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소하천을 정비합니다.

정비 대상은 교성 소하천 등 통수 단면이 협소하고 낮은 총 6.9km 길이의 소하천 9곳입니다.

진천군은 침수, 가뭄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양백 저수지 등 4개 지구도 함께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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