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의료용품 부족’ 네팔, 등산객 ‘산소통’ 모은다
입력 2021.05.18 (06:44)
수정 2021.05.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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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설 만큼 상황이 심각해진 네팔이 침상과 산소통 등 의료물품마저 턱없이 부족해지자 히말라야 등산객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0일 네팔등산협회는 히말라야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코로나 19 환자를 위해 등반 과정에서 쓰고 남은 산소통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하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개 히말라야 등산객들은 고산병 예방 등을 위해 가져간 산소통을 등산로에 버리고 내려오는데요.
최근 의료 환경이 열악한 네팔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빈 산소통마저 무척 귀해지자 등산객들이 가지고 내려온 산소통을 수거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용으로 다시 쓸 수 있도록 이 같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네팔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에베레스트 등반을 지난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 3천5백 개 이상의 산소통이 히말라야 지역에 반입된 것으로 네팔등산협회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설 만큼 상황이 심각해진 네팔이 침상과 산소통 등 의료물품마저 턱없이 부족해지자 히말라야 등산객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0일 네팔등산협회는 히말라야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코로나 19 환자를 위해 등반 과정에서 쓰고 남은 산소통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하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개 히말라야 등산객들은 고산병 예방 등을 위해 가져간 산소통을 등산로에 버리고 내려오는데요.
최근 의료 환경이 열악한 네팔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빈 산소통마저 무척 귀해지자 등산객들이 가지고 내려온 산소통을 수거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용으로 다시 쓸 수 있도록 이 같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네팔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에베레스트 등반을 지난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 3천5백 개 이상의 산소통이 히말라야 지역에 반입된 것으로 네팔등산협회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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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8 06:44:49
- 수정2021-05-18 06:50:06
[앵커]
최근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설 만큼 상황이 심각해진 네팔이 침상과 산소통 등 의료물품마저 턱없이 부족해지자 히말라야 등산객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0일 네팔등산협회는 히말라야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코로나 19 환자를 위해 등반 과정에서 쓰고 남은 산소통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하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개 히말라야 등산객들은 고산병 예방 등을 위해 가져간 산소통을 등산로에 버리고 내려오는데요.
최근 의료 환경이 열악한 네팔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빈 산소통마저 무척 귀해지자 등산객들이 가지고 내려온 산소통을 수거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용으로 다시 쓸 수 있도록 이 같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네팔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에베레스트 등반을 지난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 3천5백 개 이상의 산소통이 히말라야 지역에 반입된 것으로 네팔등산협회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설 만큼 상황이 심각해진 네팔이 침상과 산소통 등 의료물품마저 턱없이 부족해지자 히말라야 등산객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0일 네팔등산협회는 히말라야를 찾은 등산객들에게 코로나 19 환자를 위해 등반 과정에서 쓰고 남은 산소통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하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개 히말라야 등산객들은 고산병 예방 등을 위해 가져간 산소통을 등산로에 버리고 내려오는데요.
최근 의료 환경이 열악한 네팔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빈 산소통마저 무척 귀해지자 등산객들이 가지고 내려온 산소통을 수거해 코로나 19 환자 치료용으로 다시 쓸 수 있도록 이 같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네팔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에베레스트 등반을 지난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 3천5백 개 이상의 산소통이 히말라야 지역에 반입된 것으로 네팔등산협회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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