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주, 다음 달 중순까지 마스크 의무화 유지

입력 2021.05.18 (09:49) 수정 2021.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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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다고 권고했지만 캘리포니아주는 다음 달 중순까지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현지시간 17일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이 사업체·점포 전면 재개 목표일인 다음 달 15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 갤리 캘리포니아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5일까지) 4주의 기간은 우리가 쉼 없이 백신을 공급하려 집중하는 동안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변화에 준비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이번 결정으로 캘리포니아주가 뉴저지주와 함께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 개정 이후에도 이를 거부하는 최후의 보루 중 한 곳으로 남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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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8 09:49:18
    • 수정2021-05-18 09:50:31
    국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다고 권고했지만 캘리포니아주는 다음 달 중순까지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현지시간 17일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이 사업체·점포 전면 재개 목표일인 다음 달 15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 갤리 캘리포니아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5일까지) 4주의 기간은 우리가 쉼 없이 백신을 공급하려 집중하는 동안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변화에 준비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이번 결정으로 캘리포니아주가 뉴저지주와 함께 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 개정 이후에도 이를 거부하는 최후의 보루 중 한 곳으로 남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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