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60세 이상 코로나19 치명률 높아…백신 예방접종 당부”

입력 2021.05.18 (14:39) 수정 2021.05.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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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60세 이상 고령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등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60세 이상은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에 달한다”며 “감염될 경우 100명 중 5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5.2%)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반드시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어제(17일)까지 모두 451만 9천여 명이 완료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는 129만 7천 여명(예약률 60.9%)입니다. 65~69세는 158만 5천여 명(예약률 52.7%)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0~64세는 141.4만 명(예약률 35.6%)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사전예약은 3일까지 진행되며,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http://ncvr.kdca.go.kr)을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며, 전화예약(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은 평일 근무시간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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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60세 이상 코로나19 치명률 높아…백신 예방접종 당부”
    • 입력 2021-05-18 14:39:11
    • 수정2021-05-18 15:30:33
    사회
방역 당국이 60세 이상 고령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등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60세 이상은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에 달한다”며 “감염될 경우 100명 중 5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5.2%)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반드시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어제(17일)까지 모두 451만 9천여 명이 완료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는 129만 7천 여명(예약률 60.9%)입니다. 65~69세는 158만 5천여 명(예약률 52.7%)입니다.

다음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0~64세는 141.4만 명(예약률 35.6%)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사전예약은 3일까지 진행되며,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http://ncvr.kdca.go.kr)을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며, 전화예약(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은 평일 근무시간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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